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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사다리 더구나 로또나 복권의 경우는 저런 식으로 돈을 물 쓰듯 쓰거나 인간관계가 파워볼사이트 망한 사례만 보도되지 당첨금을 알뜰하게 쓰면서 조용하게 잘 먹 파워볼 고 잘 사는 상당수 당첨자들의 이야기는 알기도 어려울뿐더러 취재원 보호 측면도 있는 데다 자극적이지 않고 재미가 없어서 거의 기사화되지 않는다. 로또 1등 된 지 3년, 돈 얼마 남았냐는 질문에

예전에 언론사에서 1등 당첨자들의 근황에 대한 다른 특집기사들도 가끔 나왔는데 취재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연락이 닿은 1등 당첨자 중 절반 이상이 당첨을 숨긴 상태로 그냥 티를 내지 않고 예전처럼 직장에 다니거나 자기 생업을 계속하면서 조용하고 행복하게 살더라는 것. 상당수가 당첨금으로 빚 갚고 자기 집 장만한 후 남은 돈을 장기저축 한 후 이자를 받거나, 건물주가 되어 재테크하며 열심히 소일거리를 찾아 일하며 노후생활 걱정 안 하고 평안한 삶을 살고 있었다. 심지어 당첨금으로 평화롭게 사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이 오히려 소문나면 큰일난다고 취재를 거부하는 경우들이 더 많았고, 모든 로또 당첨자가 돈을 물 쓰듯 쓰다 망한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생각해야 귀찮게 찾지 않는다고 대놓고 말한 경우까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이유는 로또 1등 당첨금 평균치가 20억인데 세금 33%를 제외한 실수령액 약 13억을 가지고 생각해 보면 2020년을 기준으로 준공년도가 오래되지 않은 수도권 대도시의 아파트 하나 장만하는데 반토막이 나며 평수가 크거나 강남급 땅값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아예 얼마 남지도 않는다. 그리고 1등 당첨금을 은행에 넣고 이자만 받아 먹고 살기에도 해마다 떨어지는 금리와 반대로 해마다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서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2000년대엔 자산 10억 정도였지만, 2010년대엔 자산 20~30억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고로 로또 1등 당첨자마저 계속 회사를 다니거나 생업을 유지하면서 생활비를 전처럼 버는 경우가 많으며, 로또 당첨 이후에 그 돈으로 자영업 등을 차리다가 돈을 날린 사람들도 존재한다. 참고로 불로소득만으로 서민 수준의 생활을 평생 하는 데 필요한 금액은, 2017년을 기준으로 최소 20억 정도다.

더구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해마다 떨어지므로, 최소한의 생활비 지출을 커버하는 소득을 얻고 재테크를 통해 은행 이자보다 높은 금융소득을 매년 올려야 원금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제약까지 있다. 좋은 예로 1961~1980년대에 주택복권 당첨금이 1억이던 시절을 생각해 보자. 1970년 말에 1억 당첨된 사람이라도 물가상승과 인플레로 인해 재테크 없이는 그 돈만으로 2019년까지 일하지 않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지금도 인플레가 심한 데다 은행 이자는 70~80년대보다 훨씬 박하고, 부동산이나 기타 재테크 수단들도 과거 고도성장 시절에 비해 상승율이 낮기 때문에 재테크 자체도 만만치가 않다. 주식은 전문가도 크게 손해를 볼 때가 있는 터라 초짜가 섣부르게 투자하면 돈을 다 날려먹을 가능성이 아주 높고 펀드도 연이율 10% 이상을 기록하려면 원금손실을 각오하고 최소한 중위험 상품에 투자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지 않고 가진 돈만으로 사는 건 20년 정도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30~40년 후엔 힘들어질 수 있고, 평균수명까지 100세로 길어지는 시대라 더 더욱 힘들어진다. 그나마 가망이 있는 건 부동산 정도? 20억이면 경기도권 신도시 아파트 3~4채 정도는 사서 분양권 팔아먹기 놀이가 가능하고 이 경우 평균 수익률은 1.5배 가량 불어나는 경우가 많으니 신축 매물만 잘 노린다면 그정도는 불릴 수 있기는 하다. 또는 반대로 아예 20억원을 몰빵해서 서울시내 조그마한 꼬마 빌딩을 사서 상업 임대료를 받아먹는다는 방법도 있긴 하다. 그래봤자 보통 평균적으로는 3~4층 정도의 20~30년 된 저층 건물에 세입자 3~5명 정도를 갖게 되겠지만. 가게의 평수가 작을 테고 노후된 건물일 테니 임대료도 구입시점 기준 점포당 75만원 정도일 테고, 건물 수선비용과 세금으로 구입시점 기준 월(환산) 100만원 정도는 나가겠고, 장기수선충당금[24]으로 월 100만원[25] 정도는 저축하며 매년 물가상승률 만큼 임대료와 저축금액을 늘려나가야 겠지만, 월 25~175만원의 불로소득을 갖게 된다면 나름 괜찮은 수익이다. 이런 소형 상업용 건물의 건물주 평균 연간 수익률은 5% 정도인데(부채가 없어 은행이자를 내지 않는 경우 7%. 로또 당첨자가 투자한다면 이쪽에 속하겠다.), 물가상승률을 초과한 수익이면서 그나마 리스크가 적으며 근로하지 않고 성인 한 명이 서민층~빈민층 정도의 생계를 평생 유지 가능한 투자수단이기는 하다.

초창기 1년 동안은 당첨자를 공개하고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다루기도 했으나 1등 당첨자 중 한 사람이 로또 당첨사실 공개로 패가망신하게 되자 이후 당첨자를 언론에서 찾아 보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주택복권 시절에도 극초기에는 당첨자를 공개했는데 비슷한 식의 일이 일어나서 당첨자 정보를 알리지 않던 참이었는데 비슷한 일이 반복된 것. 따라서 국내의 1등 당첨자 뉴스는 대부분이 외국의 복권 당첨 뉴스뿐이다. 이 때문에 초기 로또 이후에 당첨자들은 대부분 조작이라는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일단 당첨되면 어떻게 알았는지 각종 단체에서 성금을 바라는 전화가 전화통이 터져라 온다고 하지만 이것은 도시전설로, 실제로는 자기 입과 행동거지만 간수하면 알려지는 일은 없다. 2007년도 정도만 해도 신상정보 관리에 대한 건은 다 피드백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 물론 실수로든 뭐든 한 번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이런 루머가 도는 것 자체부터가 본인에게 힘들어진다.

해외의 많은 로또 형식의 복권들이 대부분 당첨자를 공개하는데[26][27], 이는 복권의 판매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당첨자들 중에 직접 얼굴을 공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변호사를 선임하여 변호사를 대신 언론에 내세워 당첨소감을 알리는 당첨자들도 많다. 한국 로또의 예시처럼 당첨자의 신분이 비밀로 유지되는 경우 구매자들은 복권이 주최 측의 조작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서 판매율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와 반대로 로또 당첨자를 공개하는 경우에는 복권 운영의 투명성을 믿는 구매자가 늘고, 뉴스로 인해 자신도 저런 당첨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늘려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복권 판매율이 상승한다.

하지만 이런 해외조차 당첨자의 신변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화로 100억대 이상의 거금을 타게 된 당첨자의 신변이 알려졌을 때 당첨자의 주위 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인터넷 혹은 검색으로 당첨자의 집전화, 핸드폰, 메일로 협박(?) 이상의 요청이 들어와 당첨자의 사생활을 침해하기 때문이다. 익명성을 보장 받지 못한 로또 당첨자의 경우 변한 성격, 과소비 습관보다는 당첨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알려졌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도 소원해지고 친척과의 마찰도 생기는 등 바뀌어야 된다는 지적이 많다.

한국에서도 연금복권의 경우 당첨자가 동의한다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더군다나 당첨자의 수기 메세지까지 공개되기 때문에 필적도 확인된다. 물론 신상은 모자이크로 보장되지만 얼굴만 가려지기 때문에 입고 있는 옷이나 손 모양으로 성별 및 나이대를 파악할 수 있다. 주변인이라면 알아챌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연금복권은 직장인 월급에 준하는 금액을 꾸준히 받을 뿐인 복권이고, 중요한 신상정보는 익명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별 문제는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해외 인터넷에서 “당첨자는 멕시코나 브라질 같은 범죄율이 높은 국가로는 여행을 못 간다”는 도시전설이 도는데, 소문에 따르면 각종 범죄 카르텔이 당첨자의 신변을 훤히 알고 있고 이들이 멕시코, 브라질로 여행 오는 순간 납치해서 로또 당첨금액을 요구, 협박하는 일이 있다고 카더라. 하지만 홍보와 투명성으로 인해 부가적으로 얻어지는 판매량이 세금 징수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우승자는 100% 익명성을 보장받지 못한다.

로또 당첨자가 범죄에 연루되어 뉴스에 보도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수배 중에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당첨금을 모두 탕진하고 다시 범죄자가 된 사례가 보도되었다.#
수년 전에 로또 1등에 당첨되었던 당첨자가 2019년에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보도되었다.#

Lottery: A tax on people who are bad at math.
로또는 수학을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떼는 세금이다.
앰브로스 비어스

개인이 로또를 매주 10회 한다고 하면 1등 당첨은 15,600년이 걸리며, 10,000회하면 15년 7개월이 걸린다. 이걸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한국 로또 6/45의 1등 당첨 확률은 1게임당 0.0000122774%이다. 조금이라도 다른 번호로 1게임을 더 하면 0.0000122774%가 올라간다.[28] 이렇게 총 814만 5060번을 서로 다른 번호로 게임 하면 반드시 1등에 당첨된다. 한 게임은 1천 원. 대략 81억 4천 5백만 원이 필요하다. 이는 세후 약 15억~10억 정도인 로또 당첨금을 아득하게 넘어서는 금액이다. 낮디 낮은 확률이다. 재밌는 건 그럼에도 매 주 약 5~10명이나 로또 1등 당첨자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즉 큰 수의 법칙에 따라 매주 국민들이 500~800억 정도를 로또에 붓는다는 이야기다! 단순한 통계를 넘어서 사회적인 시사점으로 넘어가기에 충분한 문제다. 왜냐면, 로또는 내일이 막막한 사람이 더 많이 사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대략 5천만인데, (물론 단순 계산이다) 매주 로또 판매량은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로또 용지를 1게임씩 쥐어쥐고도 2000만 장쯤 남을 정도로 많다. 이 정도면 일확천금의 민족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1등 당첨 확률이라는 것이 1/8,145,060. 대략 800만분의 1이다. 그래도 이 확률은 미국이나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로또와 비교해보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미국의 파워볼의 경우 당첨확률이 약 3억분의 1이며, 역시 같은 미국의 메가밀리언 역시 당첨확률이 2억 5천만분의 1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조금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는 유로 밀리억이 약 1억 1천만 분의 1로 한국의 로또와는 비교할 수 없다. 물론 당첨금액 역시 비교할 수 없다. 파워볼의 당첨금액은 수백억대는 우습게 찍어주고 수천억대도 흔하며 최대 2조까지 올라간 사례가 있다. 한국에서는 이월되지 않고 당첨자가 매주 몇명씩 나오는데, 미국, 유럽의 로또에서는 당첨자가 매번 안 나오고 이월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주변에도 찾아보면 3등까지는 당첨되는 사람이 꽤 있긴 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가끔 2등, 3등 인증하는 사람들은 꽤 찾아보면 보인다. 대한민국 인구수를 고려하면 3등까지는 확률이 그리 힘든 편이 아니라서 주변에 로또를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지인이 많다면 3등 당첨 사례를 1번이라도 접할 가능성이 은근히 높다.

비교해볼 만한 낮은 확률로는 다음이 있다.
주사위에서 나올 눈 맞히기를 9번 연속 성공시킨다 (1등). 8번 연속은 2등, 6번 연속은 3등, 4번 연속은 4등, 2번 연속은 5등 확률과 비슷하다.
OX 문제 23문제를 찍어서 모두 맞힐 확률: 1/8,388,608
5지선다형 10문제를 모두 찍어서 맞힐 확률: 1/9,765,625
5지 선다형 71문제를 찍어서 다 틀릴 확률: 1/7,596,454.2
당첨번호가 1,2,3,4,5,6 이 될 확률 : 만약 이렇게 나오면 말도 안된다며 난리가 나겠지만, 사실 이 번호가 당첨일 확률은 당신이 써낸 로또번호가 당첨이 될 확률과 동일하다. 123456이 나올 확률이나 당신이 사온 로또번호나 800만개의 경우의 수 중에 하나일 뿐이므로 말도 안되는 확률이라는 것은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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